골드만삭스 CEO “내년 1월 감원”...최대 4000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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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1월, 최대 4000명을 해고한다.
해고되지 않고 살아남은 이들조차 연말 보너스는 40%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인력의 8% 또는 최대 4000명을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연말 보너스 풀을 최대 40% 삭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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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1월, 최대 4000명을 해고한다. 해고되지 않고 살아남은 이들조차 연말 보너스는 40%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여말 메시지를 통해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1월 중순 안에 인력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며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는 통화 긴축 등 비즈니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속에서 경영진은 회사가 역풍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인력의 8% 또는 최대 4000명을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종 감원 규모는 더 작아질 수 있다. 블룸버그는 “경영진들이 투자 매니저들에게 비용 절감 감축 목표치를 묻고 있다”며 “최종 감원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임직원은 2018년 이후 34% 급증해 올해 3분기 기준 4만9000명이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9월 월가에서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실시, 수백 명을 해고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연말 보너스 풀을 최대 40% 삭감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너스 풀은 투자은행이 보너스에 할당한 총금액으로 경기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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