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불…6명 사망
[앵커]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상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 이 불로 6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차에서 시작된 불이 방음터널로 번지면서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오늘(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을 지나던 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방음 터널로 번지면서 크게 확산됐습니다.
소방은 조금 전인 오후 2시 22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10여 분 뒤에 대응 1단계로 낮췄습니다.
사상자도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현재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크게 다친 3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26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190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77대 장비를 동원해 불을 진압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합뉴스TV에 시청자 제보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불길이 멀리서도 보일 만큼 크게 났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는 증언입니다.
불이 계속 터널 옆으로 번져가고 폭발음이 계속 들리고 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재 여파로 이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을 지나던 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방음 터널로 번지면서 크게 확산됐습니다.
소방은 조금 전인 오후 2시 22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10여 분 뒤에 대응 1단계로 낮췄습니다.
사상자도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현재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크게 다친 3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26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190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77대 장비를 동원해 불을 진압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들어오는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lemio@yna.co.kr)
#과천_제2경인고속도로 #추돌사고 #방음터널화재 #진화작업_교통통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