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복지가족진흥사회 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정천석 전 동구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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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정천석 전 동구청장이 임명됐다.
시는 정 신임원장이 울산에서 오랜 기간 민간, 공공기관을 두루 관리 운영해 행정운영과 기관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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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
울산시는 29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이 정천석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울산 복지가족진흥사회 서비스원은 기존의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이 통합돼 1월 새롭게 출범한다.
정천석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울산 출신으로 4대 경남 도의원, 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제4~5대, 8대 울산 동구청장을 지낸 정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사회서비스 등의 업무 집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 관리하게 된다.
시는 정 신임원장이 울산에서 오랜 기간 민간, 공공기관을 두루 관리 운영해 행정운영과 기관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천석 원장은 “진흥원이 통합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정비해 지역 통합복지 서비스 공공기관의 기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울산형 지역사회 노인통합돌봄모델 구축, 사회서비스 정책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관심을 가져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새롭게 출범하는 울산 복지가족진흥사회 서비스원은 복지서비스 업무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여성·가족 정책개발과 양성평등 지원, 사회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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