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청앞 지하차도 31일 2개차로 임시 개통

정숭환 기자 2022. 12.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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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은 오산경찰서부터 운암중학교까지 지하찰 4차로 중 2차로 890m 구간이다.

이어 오산경찰서부터 운암중학교 상부구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시개통은 이권재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직접 방문해 만성적인 동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논의한 결과 일부 구간을 조기 임시개통하게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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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은 오산경찰서부터 운암중학교까지 지하찰 4차로 중 2차로 890m 구간이다. 각 한개 차로씩 상하행선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지하차로를 이용하면 오산시청 앞 4거리를 무정차로 통과한 뒤 고가차로 앞으로 직접 빠져 나올 수 있다.

시는 오는 2023년말까지 나머지 2개 지하차도를 모두 개통할 예정이다. 이어 오산경찰서부터 운암중학교 상부구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산시청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평택, 동탄 교통량과 오산IC 이용 교통량이 분리돼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개통은 이권재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직접 방문해 만성적인 동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논의한 결과 일부 구간을 조기 임시개통하게됐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임에도 시와 오산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양한 시행방안을 협의하여 합리적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다" 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사전점검 등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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