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 신설·강화 규제 502건 심사…'중요규제' 77% 개선·철회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총 502건의 신설·강화 규제에 대해 심사, '중요규제' 61건 중 47건(77%)에 대한 개선·철회 권고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요규제 중 보완·완화·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선·철회 등을 권고하는 개선권고 비율은 지난 정부 평균(61.9%)보다 15%포인트 상향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막는 규제 혁파"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규제개혁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총 502건의 신설·강화 규제에 대해 심사, '중요규제' 61건 중 47건(77%)에 대한 개선·철회 권고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규제비용 100억원 이상, 피규제자 100만명 이상, 이해관계자 의견 대립 또는 사회경제적 부작용 우려 등을 기준으로 '중요규제'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
중요규제 중 보완·완화·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선·철회 등을 권고하는 개선권고 비율은 지난 정부 평균(61.9%)보다 15%포인트 상향됐다.
규제개혁위는 신설·강화 규제 심사 중심으로 운영하던 역할을 확대해 기존에 있던 규제에 대한 정비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규제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심층분석해 규제대안을 제시하는 '사후규제영향평가' 도입도 추진한다.
김종석 위원장은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저해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막는 규제를 혁파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