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박진 장관·방한 日공명당 대표 면담 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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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9일부터 방한하는 일본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와 박진 장관 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면담 일정에 대한 질문에 "한·일 간에는 각급에서 소통이 이뤄져 왔고 (야마구치 대표의) 이번 방문도 그 일환"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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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9일부터 방한하는 일본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와 박진 장관 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면담 일정에 대한 질문에 "한·일 간에는 각급에서 소통이 이뤄져 왔고 (야마구치 대표의) 이번 방문도 그 일환"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박 장관과 야마구치 대표가 논의할 상세 내용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한일 양국 간의 현안과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각급에서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주제로 논의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고만 말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다. 그의 방한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야마구치 대표는 방한 기간 한국 측 인사들과 한일 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를 만나 방한 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시다 총리는 "한국 관계자에게 이해와 지원을 부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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