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대표, 여소야대 국면서 포용적·단호한 리더십 필요"

박기범 기자 2022. 12.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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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전대 출마와 관련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당을 위해 도움이 될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 나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나 부위원장은 당 대표 조건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내년에 사회개혁을 하려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당에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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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도움되는 역할 고민 중"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전대 출마와 관련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당을 위해 도움이 될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 나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나 부위원장은 당 대표 조건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내년에 사회개혁을 하려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당에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소야대 국면에서 포용적이고 때로는 단호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당 대표 조건을 제시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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