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전북대 총장 "혁신의 시간…대학 위기 연대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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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이 끝나가는 김동원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은 지나온 임기 4년에 대해 '혁신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29일 대학 본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알찬대학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에 힘을 쏟았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전북대가 꼭 해야 할 일들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라는 복병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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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이 끝나가는 김동원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은 지나온 임기 4년에 대해 '혁신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29일 대학 본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알찬대학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에 힘을 쏟았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전북대가 꼭 해야 할 일들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라는 복병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큰사람을 키우는 교육시스템 구축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 마련에 역점을 두었다"며 "특히 국가거점국립대학들과 연계한 학사교류 활성화를 통해 유례없는 대학 위기를 '공유'와 '연대'를 통해 해결하려는 기반을 닦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학대학 유치와 거점 국립대 최고 수준의 국가 예산을 확보한 일 등 모두가 다 소중한 결실이었다"며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한 재학생들 대학 만족도에서 4년 연속 거점 국립대 1위를 기록한 것은 재임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전북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 덕분에 지난 4년, 전북대가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전북대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그리고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총장에서 다시 교육자라는 본분으로 돌아가 우리 학생들과 남은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제18대 김동원 총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석사,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전북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전북대 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장,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월 전북대 제18대 총장에 취임해 2021년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2022년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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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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