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하늘바이오·㈜바실푸드와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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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윤효미 ㈜하늘바이오 대표, 하만수 ㈜바실푸드 대표가 참석해 남상면 일반산업단지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업체는 거창군 소재 식품기업으로 거창일반산업단지 장기미착공 부지에 투자해 산업단지 가동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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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늘바이오 사업 확장 90억원, 바실푸드 공장신설 35억원 투자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윤효미 ㈜하늘바이오 대표, 하만수 ㈜바실푸드 대표가 참석해 남상면 일반산업단지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업체는 거창군 소재 식품기업으로 거창일반산업단지 장기미착공 부지에 투자해 산업단지 가동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바이오는 사업 확장을 위해 9150㎡(3000평) 부지에 9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추가 구축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오희숙 명인을 중심으로 전통 부각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최근 K-푸드 산업의 성장에 따른 부각산업의 전망이 밝고 특히 후라이드 오징어 매출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결정이다.
㈜바실푸드는 부각 반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는 ㈜하늘바이오 협력업체이며 식품제조 공장 신설을 통해 28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두 업체는 부각 원재료인 농산물을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관내 농업인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견실한 향토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과감한 투자결정을 해 주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군 향토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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