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한국소비재수출대전, 수출상담액 129억 원 달성

김상희 기자 2022. 12. 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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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KOTRA(사장 유정열) 요하네스버그 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소비재수출대전(K-Lifestyle in Africa 2022)'에서 수출 상담액 약 129억 원(980만 달러)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한국소비재수출대전은 KOTRA가 아프리카에서 개최하는 대표 브랜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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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KOTRA(사장 유정열) 요하네스버그 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소비재수출대전(K-Lifestyle in Africa 2022)'에서 수출 상담액 약 129억 원(980만 달러)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한국소비재수출대전은 KOTRA가 아프리카에서 개최하는 대표 브랜드 행사다. 올해는 아프리카 수출 확대와 현지 바이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소비재 기업 31개사가 참가했으며 남아공 현지 바이어 50개사가 현장을 방문해 1대1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을 진행했다.

여운기 이사장은 "최근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에 따라 글로벌 경제 역량이 강화되면서 팬데믹 상황에도 꾸준한 경제 회복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 소득 4~5만 달러의 구매력을 갖춘 신흥 중산층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아프리카 비즈니스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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