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아티스트’ KoN(콘), 대한민국 희망한국 대상 수상

양형모 기자 2022. 12.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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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배우,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모델에 이어 최근 화가로도 데뷔한 '멀티 아티스트' KoN(콘)이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서울 3개 도시에서 단독콘서트 'the KoNcert - KoNtinue'를 열어 한국과 일본 팬들의 호응 속에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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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배우,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모델에 이어 최근 화가로도 데뷔한 ‘멀티 아티스트’ KoN(콘)이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희망한국 시상식에서 KoN(콘)은 한국 예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엔터테인먼트부문 예술대상을 받았다.

KoN(콘)은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우등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Korean on the Note(음표위의 한국인)’라는 뜻의 이름처럼 일본, 유럽, 미국,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 알려왔다.

특히 올해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서울 3개 도시에서 단독콘서트 ‘the KoNcert - KoNtinue’를 열어 한국과 일본 팬들의 호응 속에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뮤지컬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에 참여해 ‘피들러’ 역을 원캐스트로 소화했다. ‘파가니니의 현신’이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파가니니’의 지방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술작가로 데뷔해 화제가 됐다.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경남 도민의 집과 도지사 관사에서 아트경남 주최로 열리는 ‘아티스트 쇼룸’ 전시에 미술작가로 참여하는 등 올 한 해를 다양하고 뜻 깊은 활동으로 가득 채웠다.

“한결같이 예술의 길을 걸어가는 것에 대한 응원과 격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저의 길을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KoN(콘)은 새해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달린다. 화가로서 다른 전시회들을 준비 중이며, 3월과 4월에는 일본 도쿄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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