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2000호 대체할 하이브리드 해양조사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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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조사를 담당하는 해양2000호를 대체할 하이브리드 조사선이 건조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4000t급 해양조사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22년 '해양조사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 1월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조사선 건조'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조사선이 2026년 해양조사의 날(6월 21일)에 취항할 수 있도록 건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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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친환경 해양조사선 건조 발주 예정
우리나라 해양조사를 담당하는 해양2000호를 대체할 하이브리드 조사선이 건조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4000t급 해양조사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하는 해양조사선은 친환경 하이브리드(전기+디젤) 시스템을 적용, 입·출항 때 전기추진을 이용해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재 이용하는 해양2000호(2161t, 1995년 건조)는 내구연한 25년을 초과했다.
해양조사선은 총톤수 4000t급, 전장 95m, 폭 15m이며, 최대속도는 15노트, 최대승선인원 50명으로 30일간 현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22년 ‘해양조사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 1월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조사선 건조’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조사선이 2026년 해양조사의 날(6월 21일)에 취항할 수 있도록 건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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