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내년 3월8일 국민의힘 전대 선거관리위원 임명

당선인 결정 등 선거 전반 관리 업무 담당
"깨끗하고 품위있는 전당대회 되도록 최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엄태영 의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국회 산자위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내년 3월8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선거관리위원으로 임명됐다.

29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올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 선출을 관리해 나갈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엄태영 의원을 비롯해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과 부위원장인 김석기 사무총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현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는 엄태영 의원은 선거관리위원으로서 선거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구성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에 있어서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후보자 등록부터 당선인 결정 등 선거 업무 전반에 관한 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엄태영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발전과 성공에 힘을 보태고 다가오는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새로운 지도부 선출에 있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잡음과 논란이 없는 깨끗하고 품위있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