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택시시트 훼손 신고 잇달아…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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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손님이 택시 시트를 훼손했다는 신고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2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택시승객이 조수석 등받이 시트를 흉기로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에는 같은 내용의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택시들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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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손님이 택시 시트를 훼손했다는 신고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2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택시승객이 조수석 등받이 시트를 흉기로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에는 같은 내용의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자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조합원 차량 9000여대에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택시조합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조합원이 지속적으로발생해 조합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조합원들이 사용하는 앱에도 알림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택시들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등은 현재 수사중이라 밝힐수 없다"며 "블랙박스와 주변 CCTV를 입수해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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