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라이브 토크쇼 ‘이구라이브’ 구매 전환율 29% 돌파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2. 12.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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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의 라이브 토크쇼 ‘이구라이브’ 구매 전환율이 29%를 돌파했다. [사진 출처 = 29CM]
취향 셀렉트샵 29CM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라이브 토크쇼 ‘이구라이브’의 구매 전환율이 29%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구라이브는 취향별 큐레이션과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라이브 토크쇼다. 브랜드 디렉터나 29CM MD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29%의 높은 구매전환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10월 진행한 ‘장 줄리앙 전시회’ 방송이다. 친구가 전시 관람 포인트를 미리 짚어 준다는 콘셉트의 이 방송 이후 시청자 4명 중 1명이 전시 티켓을 구매했다.

지난 7일에는 입점 브랜드 토마스모어 MD와 디자이너가 브랜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방송 1시간 만에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브랜드를 만들어온 관계자가 현장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했던 점이 주효했다고 29CM 측은 설명했다.

오는 30일에는 싱어송라이팅 듀오 ‘옥상달빛’과 함께 하는 연말 라이브 콘서트 ‘옥상달빛이 비추는 밤’이 진행된다. 한 해 동안 29CM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1시간의 공연이 라이브로 진행된다.

최나리 29CM 라이브커머스 담당자는 “이구라이브는 판매 채널인 동시에 시청자가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돕는 브랜딩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29CM의 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이라는 강점을 이구라이브에 잘 녹여내 고객에게는 새로운 브랜드 발견의 기회를, 입점 브랜드에는 고객 접점 확대의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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