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청소년이 뽑은 '희망대상' 수상

황영민 2022. 12. 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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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자치단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참여기구 운영 및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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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1075명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
민선 5기 때 4년간 월급 전액 청소년 장학금 기부
23명 수상자 중 최 시장이 경기도내 단체장 중 유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2022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자치단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전국의 청소년 1075명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참여기구 운영 및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시장은 민선 5기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월급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운영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에 노력해 왔다.

최 시장의 의지와 함께 안양시는 청소년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Youth 아고라, 청소년 의회, 청소년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여성가족부 주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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