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 지역 상품권·카드 연중 10% 할인

이은희 기자 2022. 12.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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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내년 지역 상품권과 카드를 연중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비 축소로 재정 부담이 있으나 시민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와 같은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종이 상품권은 지역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을 비롯한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긍적적 영향이 커 내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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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당 100만 원 한도, 예산 소진까지

영천사랑카드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내년 지역 상품권과 카드를 연중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비 축소로 재정 부담이 있으나 시민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와 같은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총 900억 원에 대한 할인을 적용하며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한다.

인당 월 1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종이 상품권은 30만 원, 카드는 70만 원으로 조정했다. 종이류의 부대비용을 절감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종이 상품권은 지역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을 비롯한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한국조폐공사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가맹점 3400여 곳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긍적적 영향이 커 내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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