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KIAF설립한 임경식 전 화랑협회장 별세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2. 12.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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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한 임경식 전 이목화랑 대표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8년생인 고인은 1976년 대구에서 이목화랑을 개관한 후 천경자, 권옥연, 백순실, 안창홍, 김강용, 하상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며 한국 미술문화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1990년 서울 청담동으로 이전한 후 2000년 제12대 한국화랑협회장에 취임했고 2002년 한국 최대 아트페어인 국제아트페어(KIAF) 창립에 기여했다.

장례식은 화랑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31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에서 열리고, 장지는 대구 선산에 마련됐다.

화랑협회장을 역임한 임경식 전 이목화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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