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밀경찰 사건'에 언급된 판타지오 "현시점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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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중국의 '비밀경찰서'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중식당 관련 사건에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언급되고 있다.
이에 29일 판타지오 관계자는 "중국 비밀 경찰 사건과의 연관성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는 무관하다"며 "과거 중국 대표가 판타지오의 대표로 있던 시절 A씨가 회사의 사외이사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 대표가 사임한 뒤 임원진은 모두 정리됐고, 현 경영진 체제와 A씨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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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중국의 ‘비밀경찰서’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중식당 관련 사건에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언급되고 있다.
이에 29일 판타지오 관계자는 "중국 비밀 경찰 사건과의 연관성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는 무관하다"며 "과거 중국 대표가 판타지오의 대표로 있던 시절 A씨가 회사의 사외이사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 대표가 사임한 뒤 임원진은 모두 정리됐고, 현 경영진 체제와 A씨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비밀경찰서 의혹의 중심인 중식당 대표는 왕 모 씨다. 왕씨는 HG문화미디어 운영자이기도 했다. 과거 판타지오가 중국 자본으로 운영될 당시 HG문화미디어 이사였던 B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력이 있다. 때문에 이번 사건에 판타지오가 언급된 것. 현재는 판타지오의 설명대로 중국계 경영진이 모두 사임한 상태다.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차은우, 문빈, 최유정, 김도연, 옹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문제의 중식당 측은 왕씨를 주축으로 전광판에 "진실을 위한 중대 발표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한다"는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 이들은 "부패 기업이 돈으로 여론을 통제하고 한국 국민을 희롱하고 있습니다"라며 "한국 정치를 조종하여 한중 우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식당 종업원과 가족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 경찰 보호를 간곡히 요청합니다"라고 적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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