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지하차도 임시 개통, 상습 정체 해소 기대

황영민 2022. 12. 29.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산시청 지하차도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되면서 고질적인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기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오산경찰서~운암중학교를 잇는 지하차도 4차로 중 2차로 일부 구간을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만성적인 동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 논의를 통해 일부 구간을 조기에 임시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부터 오산경찰서~운암중 2차로 임시 개통
평택, 동탄 및 오산IC 유입 교통량 해소 전망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청 지하차도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되면서 고질적인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기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오산경찰서~운암중학교를 잇는 지하차도 4차로 중 2차로 일부 구간을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산시청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평택, 동탄 교통량과 오산IC 이용 교통량을 분리함으로써 동부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만성적인 동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 논의를 통해 일부 구간을 조기에 임시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임에도 시와 오산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양한 시행방안을 협의하여 합리적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전점검 등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