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등교사 1차 합격자 발표…공립 462명·사립 480명 합격

내년 1월12일부터 2차 시험…사립의 경우 해당학교에서 확인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전라북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 합격자’를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립의 경우 1차 합격자는 총 462명(일반 458명, 장애 4명)이다.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됐으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뽑았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328명(일반 297명, 장애31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30일과 내년 1월2일, 2일간 관련서류 등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1회의실에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제출보다는 비대면(등기우편) 제출을 당부했다.

제2차시험은 내년 1월12일(실기평가)과 1월18~19일(수업실연 및 심층면접)에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7일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사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도 발표했다. 앞서 남성학원과 경암학원 등 19개 학교법인이 전북교육청에 교사선발을 위탁한 바 있다.

합격자는 총 480명이다.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됐으며, 선발인원 대비 합격자수가 미달인 경우 공·사립 동시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만큼 성적 순으로 결정됐다. 사립 역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최종 합격 인원은 86명(21법인 19과목)이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진행되는 제2차 시험일정 등을 해당 학교법인에서 확인해야 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