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지 잃은 모우라, 프로 데뷔 친정팀 상파울루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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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가 브라질 명문 클럽 상파울루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브라질 매체 <렌세> 에 따르면, 상파울루가 모우라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2022-2023시즌 후 단 한 번도 선발 출전이 없을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어든 모우라 역시 상파울루 이적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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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가 브라질 명문 클럽 상파울루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브라질 매체 <렌세>에 따르면, 상파울루가 모우라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2022-2023시즌 후 단 한 번도 선발 출전이 없을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어든 모우라 역시 상파울루 이적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모우라가 2024년 6월까지 남은 계약 기간을 이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우라는 지난 2018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바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아약스전에서 영웅적 활약을 하는 등 인상 깊은 면모를 보여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하지만 부상 등 여러 이유 때문에 과거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언급했듯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역시 모우라에게 기회를 충분히 주지 않고 있다. 모우라는 선발 출전 없이 교체로만 여덟 경기에 출전했으며, 출전 시간은 90분 가량에 불과하다. 반전의 기회가 필요한데, 프로 데뷔 클럽인 상파울루가 손을 내밀고 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롭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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