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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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계묘년 새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대 승선 인원이 699명에 달하는 주문진항의 유람선 해피아워호에는 김시범 서장이 직접 방문해 외부갑판 탑승객 쏠림 현상에 대비한 시설을 점검하고 해맞이 당일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 선상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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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계묘년 새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된 2023년 새해에는 수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경은 유람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한 데 이어 관할 구역 해변과 항·포구, 방파제의 안전 펜스와 추락 방지턱 등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특히 최대 승선 인원이 699명에 달하는 주문진항의 유람선 해피아워호에는 김시범 서장이 직접 방문해 외부갑판 탑승객 쏠림 현상에 대비한 시설을 점검하고 해맞이 당일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 선상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사고 위험성이 높은 주문진 도깨비 방사제 등 안전 취약지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해경은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월 1일 새벽에는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경찰관 100여명을 주요 해변과 항·포구 등 24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선박 8척도 투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변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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