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크리스마스 홍수’ 사망자, 3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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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필리핀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현지시각 29일 오전까지 필리핀 당국이 파악한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24명입니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비콜, 비사야스, 잠보앙가 지역 등에 지난 24~25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식간에 강이 범람해 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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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필리핀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현지시각 29일 오전까지 필리핀 당국이 파악한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24명입니다. 부상자는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로 12만 4천8백여 가구 48만 6천여 명이 피해를 봤으며, 2만 4천5백여 가구 10만 1천6백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 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비콜, 비사야스, 잠보앙가 지역 등에 지난 24~25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식간에 강이 범람해 큰 피해가 났습니다.
기상 당국은 팔라완, 비사야스, 민다나오 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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