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2경인고속 터널서 화재…2명 사망

김기성 2022. 12.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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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교차로(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이 부닥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터널 안으로 연기가 번지면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또 15명이 연기를 흡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일대 제2경인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으며, 소방차 55대와 소방관 14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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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상 2명, 연기흡입 등 경상자도 15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교차로(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이 부닥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터널 안으로 연기가 번지면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또 15명이 연기를 흡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일대 제2경인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으며, 소방차 55대와 소방관 14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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