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2경인고속 터널서 화재…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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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교차로(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이 부닥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터널 안으로 연기가 번지면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또 15명이 연기를 흡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일대 제2경인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으며, 소방차 55대와 소방관 14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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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교차로(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이 부닥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터널 안으로 연기가 번지면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또 15명이 연기를 흡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일대 제2경인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으며, 소방차 55대와 소방관 14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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