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4게이트 43년만에 신축 완공…정문 기능향상·항만 진출입로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축된지 43년 돼 노후화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강원 동해항의 정문 4GATE가 사실상 신축돼 정문 기능이 향상되는 등 항만 진출입로 인프라가 개선됐다.
지난 1979년 동해항 개항시 건축됐던 4GATE는 노후 시설을 모두 철거한 뒤 거의 신축 개념으로 개축공사를 진행해 업무동·초소동·초소시설 등 3개 동이 들어서 정문기능 향상 등 항만 진출입로가 크게 개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축된지 43년 돼 노후화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강원 동해항의 정문 4GATE가 사실상 신축돼 정문 기능이 향상되는 등 항만 진출입로 인프라가 개선됐다.
29일 동해해양수산청은 노후된 동해항 정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시설 강화를 위해 4GATE 개축공사를 지난 1월 착공해 지난 2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9년 동해항 개항시 건축됐던 4GATE는 노후 시설을 모두 철거한 뒤 거의 신축 개념으로 개축공사를 진행해 업무동·초소동·초소시설 등 3개 동이 들어서 정문기능 향상 등 항만 진출입로가 크게 개선됐다.
국가기반산업의 원자재 공급항인 동해항은 국내 석회석 수요 전량과 시멘트 생상량의 26%를 취급하는 항만의 특성상 대형차량이 빈번하게 출입함에 따라 이번 진출입로 개선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시공됐다.
특히 해수청은 동해항 4GATE 개축공사의 설계 단계부터 노후정도와 안전성, 여건변화에 따른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동해항 종합상황실 등 업무시설과 선석회의실·직원휴게실 등 초소시설동을 분리한데 이어 동해항 출입구에 파도가 연상되는 구조물을 설치해 동해항의 주변 경관까지 향상시켰다.
또 기존 외부에서 발급받던 입·출입 발급 코너를 업무시설동 내부에 설치해 항만 이용자와 중·대형 차량 간 간섭 최소화로 안전까지 강화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기존 항만시설에 대한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동해항을 찾는 이용자분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안전한 항만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본회의 통과…제주·세종·강원 이어 4번째 특별자치시도 탄생
- 국내 첫 '뇌 먹는 아메바' 감염 50대, 입원 열흘만에 사망
- [속보]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호, 임무궤도 안착 성공
- 검찰, '알펜시아 입찰 방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KH그룹 등 압수수색
- '만 나이 통일법' 공포, 내년 6월부터 시행…금감원 “금융권에 영향 없어”
- 54년 역사 춘천 대원당 확장이전 “동네빵집과 공생 나설 것”
- 강원외고·민사고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전년비 반등
- ‘간첩 누명’ 납북귀환어부 11명 재심에서 전원 무죄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천남수의 視線] 2022년에 버려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