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방향 '혁신기술'로 바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의 개발방향을 '국제업무'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에선 국제업무 중심을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혁신기술 중심으로 개발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의 개발방향을 '국제업무'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1·3공구 일대 5.8㎢ 규모로 시행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지난 2005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국제기구와 외국기업 등 국제업무 중심으로 개발이 시작됐으며 진척률은 현재 79%, 나머지 21%는 미개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변화된 대내외적 여건을 고려, 새로운 개발전략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에선 국제업무 중심을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혁신기술 중심으로 개발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문화기술(CT) 분야의 타켓기업을 선정한 후 복합용도로 개발하고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업무·혁신복합·연구개발(R&D) 등 3개 선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1차사업으로는 송도 F3-1~3블록이 선정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실제 우수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앞으로 NSIC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