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절판된 책을 e북으로…SF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 첫 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절판돼 더는 볼 수 없었던 책을 전자책(eBook) 형태로 다시 펴내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로 내는 책은 미국의 소설가 로저 젤라즈니가 쓴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원제 This immortal)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절판돼 더는 볼 수 없었던 책을 전자책(eBook) 형태로 다시 펴내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로 내는 책은 미국의 소설가 로저 젤라즈니가 쓴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원제 This immortal)이다.
특유의 잘 짜인 구성과 세련된 문체가 돋보이는 젤라즈니는 1960년대 공상과학(SF) 소설계를 이끈 작가로 평가된다. 1963년 한 해에만 17편의 중단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형성하는 자',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횃불' 등의 작품으로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1966년에는 '내 이름은 콘래드'가 프랭크 허버트의 '듄'과 함께 휴고상을 공동 수상했다.
핵전쟁이 일어난 뒤 외계인들의 박물관이 된 지구에서 불멸의 존재로 살아온 '콘래드'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은 SF 문단에 충격을 던진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스24는 프로젝트 시작을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eBook 회원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전용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