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난안전평가 최고등급…행안부 선정 우수기관

이승주 기자 2022. 12.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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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 안전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5개 중앙 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63개 공공기관 등 333개 기관에 대해 불시 훈련 등 21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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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고등급 A받아…재난안전서 4관왕 달성

【세종=뉴시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자료=한국서부발전)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 안전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5개 중앙 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63개 공공기관 등 333개 기관에 대해 불시 훈련 등 21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사장이 주도하는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한 현장 대응, 돌발 메시지를 활용한 불시 훈련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드론과 4족 보행 로봇 등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도 시도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행안부가 주관한 재난관리 평가와 국가핵심 기반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재난 관리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것까지 포함 재난 안전 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앞으로 재난대응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재난 통신망 운영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해 발전소 소방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분기별로 훈련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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