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김영철에게 3개월만 만나자 고백…연말 같이 지내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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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개그맨 선배 김영철에게 계약연애 제안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이 외로움을 고백하며 새해를 맞아 연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신봉선은 "저는 솔직하게 내년에 계약연애라도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특히 신봉선은 "김영철에게 실제로 고백까지 했다"며 "며칠 전에 어느 자리에서 김영철 선배님을 만났다. 그래서 '선배님. 계약연애 하실래요? 3개월만 만나 보실래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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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신봉선이 개그맨 선배 김영철에게 계약연애 제안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이 외로움을 고백하며 새해를 맞아 연애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성호는 다섯째 출산 소식을 알리며 출연자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멤버들의 축하에 정성호는 "아내는 출산 후 너무 건강하다. 또 제 나이에 득남은 하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는 솔직하게 내년에 계약연애라도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신봉선의 고백에 김원희는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라고 만류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아니다. 연애를 너무 안 하다 보니까 연애세포가 너무 죽는 거 같다"고 진지하게 전했다.
특히 신봉선은 "김영철에게 실제로 고백까지 했다"며 "며칠 전에 어느 자리에서 김영철 선배님을 만났다. 그래서 '선배님. 계약연애 하실래요? 3개월만 만나 보실래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김영철 선배가 '너무 좋아. 연말을 같이 지내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연말은 바빠서 안 된다. 내년에 보자'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또 다섯아이 아빠가 된 정성호도 내년 계획에 대해 "장모님이 저를 조용히 불러서 공장 좀 닫으라고 하더라"라면서 여섯째에 대한 생각은 절대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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