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 과천 방음터널 화재…차량 내부서 2명 사망

최대호 기자 2022. 12.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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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1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11분만인 오후 2시22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이어 오후 2시34분 큰 불길을 잡고 다시 대응1단계로 하향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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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과천=뉴스1) 최대호 기자 = 29일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방음터널 내 버스와 화물차 간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뒤 방음터널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사망자는 방음터널 내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1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11분만인 오후 2시22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이어 오후 2시34분 큰 불길을 잡고 다시 대응1단계로 하향조치했다.

진화작업에는 지휘차 등 장비 47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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