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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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청소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전국 청소년들의 선택을 받았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전국의 청소년 1,075명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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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청소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전국 청소년들의 선택을 받았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자치단체장 등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전국의 청소년 1,075명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 내 유일하게 선정된 최 시장은 사회참여기구 운영 및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시장은 민선 5기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월급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운영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에 주력해 왔다.
더불어 시는 청소년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Youth 아고라, 청소년 의회, 청소년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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