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서 축하 공연…1월8일 인천서 진행

인천 도원체육관서 올스타전 개최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아린(왼쪽부터), 비니, 승희, 유아, 효정, 미미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축제’ 톡앤스테이지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2.10.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인천 도원체육관에 걸그룹 오마이걸이 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내년 1월8일 오후 1시30분부터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오마이걸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오마이걸은 2015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살짝 설렜어', '돌핀', '비밀정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WKBL은 올스타전 전날인 7일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와 여자농구 유소녀 선수들과의 특별한 만남인 'W-Festival'도 기획 중이다.

아울러 인천 지역 엘리트 농구팀과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을 초청해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및 친선 경기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