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동구 당협 "염포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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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동구 당협위원장인 권명호 국회의원과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밝힌 염포산터널 통행료 완전 무료화 조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울산시 예산 90억원이 소요되는 큰 사업이지만, 지방선거에서 공약했던 염포산 터널 통행료 완전 무효화 약속을 지킨 김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염포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는 조선산업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동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며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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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울산동구 당협위원장인 권명호 국회의원과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밝힌 염포산터널 통행료 완전 무료화 조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 등은 "울산 동구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뤄낸 조선산업의 심장이지만 불편한 접근성으로 울산의 외딴섬 같은 존재였다가 2015년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개통으로 교통난이 다소 해소됐다"며 "그런데 동구 주민의 주 통행로인 염포산 터널이 유료화 개통되면서 그동안 동구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경제적 부담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울산시 예산 90억원이 소요되는 큰 사업이지만, 지방선거에서 공약했던 염포산 터널 통행료 완전 무효화 약속을 지킨 김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염포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는 조선산업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동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며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염포산 터널 통행료 완전 무료화를 위해 헌신한 동구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은 주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지역 숙원 사업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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