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빛초롱, 내년 설 연휴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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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함께하는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2023년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말까지 서울빛초롱 전시와 광화문광장 마켓에는 20만명이 추가 방문해 누적 관람객은 약 64만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광화문광장 마켓의 누적 매출액은 3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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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방문자수 43만7000명 달성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함께하는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2023년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빛초롱은 광화문광장 마켓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운영 중으로 연말 명동 인근 대형 백화점의 빛 장식, 3년 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함께 겨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추운 날씨에도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결정했다.
서울 빛초롱 전시와 광화문광장 마켓의 누적 방문자는 28일 기준 43만7000명이며, 광화문광장 마켓의 누적 매출액은 2억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빛초롱 전시와 광화문광장 마켓에는 20만명이 추가 방문해 누적 관람객은 약 64만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광화문광장 마켓의 누적 매출액은 3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1월1일 재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의 전통놀이 등을 추가해 새해 맞이 콘셉트로 운영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6시부터 10시까지 빛초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라이트 광화' 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다만 12월31일은 연말을 맞이하여 익일 새벽 1시까지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1월21일~24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 빛초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뜻깊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역귀성객들도 광장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희망의 따스한 등으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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