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 워2’, 해외서 인정한 ‘올해 최고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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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의 글로벌향 지식재산(IP) '길드 워2'가 올해 주요 글로벌 게임 전문미디어들이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잇달아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길드 워2'는 지난 16일 북미 최대 게임 전문미디어인 'MMORPG닷컴'이 발표한 '베스트 오브 2022: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에서 '올해의 MMORPG'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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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0년 맞는 장수게임, ‘이용자 소통’ 강점
29일 엔씨에 따르면 ‘길드 워2’는 지난 16일 북미 최대 게임 전문미디어인 ‘MMORPG닷컴’이 발표한 ‘베스트 오브 2022: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에서 ‘올해의 MMORPG’에 선정됐다. 글로벌 게이머들의 투표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동일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받은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14’다.
MMORPG닷컴 측은 “올해는 ‘아레나넷’과 ‘길드 워2’의 한해였다”며 “세 번째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와 스팀 출시까지 팬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길드 워2’는 또 다른 유력 게임 전문미디어 ‘PC게이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필 새비지 PC게이머 편집장은 “스토리 확장 콘텐츠 ‘리빙월드 시즌1’의 컴백, 이용자 피드백을 게임 밸런스에 신속히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특히 팬들과의 소통으로 신규 맵과 추가 확장 콘텐츠 개발 발표 등 2022년을 넘어 ‘길드 워2’의 미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MMORPG 전문매체 ‘매시블리 오버파워드’도 ‘길드 워2’를 2년 연속으로 ‘최고의 MMO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했다. ‘길드 워2’의 ‘엔드오브드래곤즈’에서 선보인 신규 클래스 ‘메카니스트’는 ‘최고의 신규 MMO 클래스’로 꼽히기도 했다.
‘길드 워2’는 엔씨의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 올해로 서비스 10년을 맞은 장수 MMORPG다. 2012년 출시 후 3개의 확장팩을 출시하며 독자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구축해왔다. 엔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길드 워2’의 이용자 수는 2배로 늘어났다.
게이머들과 개발진간 적극적인 소통 역시 ‘길드 워2’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엔씨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이머들과 약속을 하고, 이 과정을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
한편, ‘길드 워’ 시리즈는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엔씨의 대표적인 글로벌향 MMORPG다. ‘길드 워2’의 경우 2012년 8월 출시 이후 이용자 계정이 1600만여개가 생성됐고, 누적 플레이 시간은 총 19억 시간을 기록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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