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가점 검토” 광주시 어등산 복합쇼핑몰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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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 관광단지 복합쇼핑몰 건립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광주시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날 어등산에 건립을 추진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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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 관광단지 복합쇼핑몰 건립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광주시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세계 측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신세계가 하는 것은 아니다"며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등산은 롯데 측도 복합쇼핑몰 건립 부지로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롯데 측도 곧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는 민간 공모로 더 우수한 사업자를 찾기 위해 제삼자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제안서를 낸 신세계는 가점을 주는 안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최초 제안자는 5점 범위 내에서 가점을 줄 수 있으나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공모를 추진했으나 단독으로 참여할 경우는 적격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그동안 어등산 개발의 발목을 잡은 상업용지와 상가 공간 부족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상업용지나 상가 시설을 늘리는 문제도 검토해 도시계획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강 시장은 "어등산은 그동안 여러가지 수익성과 개발 방식의 한계로 개발되지 못했다"며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보장하면서 동시에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과거를 뛰어넘는 고민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날 어등산에 건립을 추진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광주시는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추진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열어 투명·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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