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출연정지' 엄태웅에 "다시 태어나면 오빠랑 결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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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다시 태어나도 자신과 결혼할 것이냐는 남편 엄태웅의 질문에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볼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에게 "오빠 원래 같았으면 내년에 지천명(50세)이었다. 근데 법이 바뀌어 49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다"며 "나도 43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혜진이 "오빠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냐"고 되묻자, 엄태웅은 주저 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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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다시 태어나도 자신과 결혼할 것이냐는 남편 엄태웅의 질문에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볼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29일 '벌써 올해 마지막 영상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에게 "오빠 원래 같았으면 내년에 지천명(50세)이었다. 근데 법이 바뀌어 49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다"며 "나도 43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태웅은 "다시 살아도 나랑 살 거냐? 결혼 전으로 돌려도?"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진은 "한번 살아본 사람이랑?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보고 해야지"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윤혜진이 "오빠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냐"고 되묻자, 엄태웅은 주저 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오빤 좀 그렇겠다. 나 같은 여자는 진짜 없지?"라며 "알았으니까 됐다. 빈소리인 거 아는데 기분이 괜찮다"고 기뻐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가수 엄정화의 동생인 엄태웅은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해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엄태웅은 2016년 8월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해당 사건은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수사했고, 성폭행의 경우 무혐의가 나왔으나 대신 성매매 혐의가 적용됐다.
결국 엄태웅은 같은해 11월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KBS, EBS, MBC 등 방송국은 이듬해 엄태웅에 대해 '영구출연정지' 조치를 취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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