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상시모집

서순규 기자 2022. 12. 29.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연 1~2회 공개모집으로 진행해 왔던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을 연구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상시모집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자격 완화와 상시모집 전환을 통해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산업의 연구·개발·실증 사업을 시행하는 우수 기관,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지원센터 전경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연 1~2회 공개모집으로 진행해 왔던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을 연구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상시모집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양산업 및 해양연관산업을 영위하며 연구개발업을 수행하는 법인만 지원이 가능했던 입주자격도 대폭 완화된다.

YGPA는 입주기업 자격을 연구개발업을 영위하지 않더라도 연구·개발·실증을 포함하는 사업내용을 가지며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산업을 영위하는 법인이라면 지원이 가능토록 완화했다.

이전 공모 시 개선했던 임대 최소 면적 폐지 및 입주기관 임대료 감면 제공 등의 혜택 또한 유효하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개장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물류, 해상교통, 해양 자원, 해양관광, 해양에너지 등 해양산업의 집적과 융복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전용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시모집 대상시설은 R&D 테스트베드 2개 구역(11만7130㎡)과 연구사무실 8개 구역(연면적 7825㎡)이고, 기본 임대기간은 10년 이내이며 YGPA와 협의를 통해 최대 50년까지 갱신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YGPA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박성현 사장은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자격 완화와 상시모집 전환을 통해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산업의 연구·개발·실증 사업을 시행하는 우수 기관,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관련 문의는 YGPA 신성장사업실로 하면 된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