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새해 한반도와 온누리에 평화 정착되길"

이은정 2022. 12. 29.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9일 "한반도와 온 누리에 하느님의 평화가 더욱 정착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새해 첫날은 평화의 날이다. 우리가 기원하는 평화는 그리스도의 삶을 닮으려고 노력할 때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 메시지 발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9일 "한반도와 온 누리에 하느님의 평화가 더욱 정착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새해 첫날은 평화의 날이다. 우리가 기원하는 평화는 그리스도의 삶을 닮으려고 노력할 때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서로의 존중과 참된 대화가 필요하다"며 "대화는 평화의 필수 조건이요, 상호 존중은 대화의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미래의 평화는 모든 인류가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 서로에 대한 상호 의존과 공동 책임의 인식 속에서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정 대주교는 "우리 모두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까지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정의를 추구하면서 참다운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i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