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십시일반 모았다...SKB, 취약계층에 5600만원 기부

김승한 기자 2022. 12. 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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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 56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SK브로드밴드와 자회사 미디어에스 구성원의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담당은 "코로나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사회적 안전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ESG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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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모금액에 회사 지원금 더해 기부금 조성
SK브로드밴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금 56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와 강호용 SK브로드밴드 서부 담당(사진 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 56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SK브로드밴드와 자회사 미디어에스 구성원의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다.

기부금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기부금을 받은 가톨릭 사랑평화의집과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저소득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탈출한 고려인 후손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의료비를 지원한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담당은 "코로나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사회적 안전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ESG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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