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승부 가르는 1인치 경쟁력 확보하는 `우리만의 특별함` 만들어야 "

신하연 2022. 12.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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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한양증권은 2023년의 위기를 헤쳐나갈 고도의 집중력을 갖출 준비가 되어 있다"며 2023년 슬로건 '다이내믹(Dynamic) 한양, 달리는 한양'을 공개했다.

임 대표는 "2023년에 우리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작년에 응축된 에너지가 크게 발산되는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면서 "자본력이 커지면서 생겨나는 스노우볼 이펙트까지 가세가 된다면 폭발력은 대단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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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슬로건 '다이내믹(Dynamic) 한양, 달리는 한양' 공개
한양증권 제공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한양증권은 2023년의 위기를 헤쳐나갈 고도의 집중력을 갖출 준비가 되어 있다"며 2023년 슬로건 '다이내믹(Dynamic) 한양, 달리는 한양'을 공개했다.

계묘년 새해 키워드로는 △자기자본 5000억원 돌파 △목표치를 상회하는 질적 성장 △가장 품격있는 증권사로의 도약 등을 꼽았다.

임 대표는 "2023년에 우리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작년에 응축된 에너지가 크게 발산되는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면서 "자본력이 커지면서 생겨나는 스노우볼 이펙트까지 가세가 된다면 폭발력은 대단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새해에는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해온 트레이딩 섹터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섹터의 경쟁력과 조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전통 투자은행(IB)섹터도 힘을 보탠다고 생각하면 2023년에는 목표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르는 1인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만의 특별함'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의 흐름, 경제의 기류는 작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우리의 마음가짐과 기대, 활력치, 그리고 집중력은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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