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먼저 떠난 동생 생각에 울컥 “대신이란 말은 없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 생각에 잠겼다.

신봉선은 12월 27일 개인 SNS에 "널 대신이란 말은 없어 그리운 내 강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음악을 듣고 있는 신봉선과 그 앞에서 평화롭게 앉아있는 반려견 양갱이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의 평온한 표정에서 양갱이를 향한 사랑이 뚝뚝 묻어난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양갱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며 "언니한테 와줘서 너무나 부족한 언니한테 와줘서 위로해주고 사랑해주고 늘 내곁에서 날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봉선은 지난 2021년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셀럽파이브(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신봉선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