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연말에 청천벽력! "서지도 앉지도 못해"…강제 뒹굴 行

장우영 2022. 12.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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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29일 김지호는 "25일 아침 서랍장 열다 삐끗한 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다"라며 부상을 입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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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지호가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29일 김지호는 “25일 아침 서랍장 열다 삐끗한 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다”라며 부상을 입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호는 “몸살기운으로 편도도 퉁퉁 붓고 전날 과로로 인해 이미 승모도 등짝도 온몸이 뻣뻣해지고 근육이 욱씬욱씬 아프고 있었다. 손님이 오시기로 해서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병원을 가려고 뻐근한 허리를 쓰다듬으며 옷방으로 가서 서랍 쪽으로 허리를 숙이는데 어머나 뭔가 찌릿하더니 서지도 앉지도 못하겠는 통증에 남편을 급히 불러 침대로 가서 간신히 누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저녁이 되도록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이게 뭔일인가 천장만 보며 어이없어 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오실 시간이 다 되어가니 몸도 정신을 차렸는지 쎈 진통제 탓인지 어찌어찌 앉을 수는 있에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허리를 위해 요가를 했고, 주변 근육과 근육 이완은 잘하고 있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이 사태는 왜 온 것인가. 생각을 해보니 친구들 온날 허리에 놓은 운동 가르쳐준다며 몸도 안 풀고 무방가아사나에 우르드바까지..거기다 술도 좀 마신 상태에서 자만하고 마구 다뤄줬던 것이 피곤한 몸에 몸살기운에 뒤집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호는 “나이가 있어서 늘 조심하고 살피며 몸을 쓰는데 그날은 친구들과 건강 이야기를 하다 시범을 보여준다는 게 탈이 난 듯 하다. 어제도 살짝 걷고 앉을 수 있어서 요가 스트레칭을 살살했는데 다시 찌릿. 완전 좋아질 때까지는 푹 쉬고 책도 보고 누워서 뒹굴거리기로 마음 먹었다. 정부는 49살 되게 해준다는데 내 몸은 50살이 되는 거라며 인식시켜주려는건지 영 안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호는 배욱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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