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JYP 박진영, 소아청소년 치료에 5억원 기부”

송종호 기자 2022. 12.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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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5억원씩, 총1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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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10억원 기부…나머지 5억원은 월드비전에 전달
박진영 “더욱 많은 기부 계기 되길 바란다”

삼성서울병원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씨의 기부를 기념해 지난 9일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박진영 프로듀서.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일 전달식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5억원씩, 총10억원을 기부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우리 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저의 기부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팬분들이 조금 더 기부에 동참한다면 아이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공개적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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