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초대"…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 부산서 실내악 향연 펼쳐

부산=김동기 기자 2022. 12. 2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미국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리더들과 한국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부산에 모여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축제의 서막은 'All that Chamber music: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리더들의 실내악 향연'이라는 부제로 뉴욕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악장과 수석으로 구성되어 2023년 1월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 포스터/사진=부산문화회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미국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리더들과 한국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부산에 모여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부산으로부터의 초대(Invitation from Busan)'(예술감독 김동욱)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 부산문화회관 캠버페스티벌에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축제의 서막은 'All that Chamber music: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리더들의 실내악 향연'이라는 부제로 뉴욕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악장과 수석으로 구성되어 2023년 1월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4일에는 "Trio Barclay : The Essentials of Piano Trio & Quintet(바클레이 트리오가 들려주는 피아노 트리오와 퀸텟의 진수)"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데니스 김, 미쉘 김, 최영식, 요나 김, 션 케너디가 D. Shostakovich의 Piano Trio No.2 in e minor, Op. 67과 A. Dvorak의 Piano Trio No.4 in e minor, Op. 90 'Dumky', J. Brahms의 Piano Quintet in f minor, Op. 34를 연주한다.

7일은 부산 문화의 미래인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실내악 팀들의 '부산의 future & culture 대학 실내악축제'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특별히 부산을 넘어 한국의 K-클래식을 이끌어갈 부산예술중학교 실내악팀도 함께 연주한다.

10일은 '3인 3색(三人三色) in Busan : 실내악 열전'이라는 부제로, 쥬빌레클라리넷 앙상블과 KNN앙상블, 앙상블 아토가 무대를 선사한다. 쥬빌레 클라리넷 앙상블은 2016년 창단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클라리넷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KNN방송교향악단 현악 수석멤버들로 구성된 KNN앙상블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인재육성의 모토로 활동하고 있고, 앙상블 아토 ART-O는 부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현악 8중 주단이다.

12일은 'Rosenstein String Quartet (로젠슈타인 현악 4중주)'연주로,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과 뮌헨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들과 비올리스트 황여진(부산시향 수석), 첼리스트 홍승아와의 챔버연주 무대이다. 14일은 'The Variety of Chamber music : 기(起)-승(承)-전(轉)-실내악(室內樂)'으로 김현오, 김지영, 조민현, 양송미, 김성주와 동백유랑단이 공연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은 부산시향 첼로수석 이일세가 음악감독으로 있고, 부산의 티켓파워 1위의 스트링 앙상블인 '앙상블 코스모폴리탄'과 국립제주대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심희정이 무대에 오른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