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장 “협치로 새로운 경기도 만들겠다”

2022. 12. 29.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종현 경기도의장은 "경기도의회 156명 의원 모두가 협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염 의장은 미리 발표한 신년사에서 "경기도민께서는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의석을 주셨다"며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장. 사진제공 |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장은 “경기도의회 156명 의원 모두가 협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염 의장은 미리 발표한 신년사에서 “경기도민께서는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의석을 주셨다”며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했다.

특히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도교육청이 ‘여·야·정 협의체’를 각각 출범한 것을 두고 “입법과 행정주체가 어우러져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생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치의 운동장’을 마련했다”며 “아직 누구도 가보지 못한 ‘여·야·정 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모든 의회와 지방정부에 좋은 선례, 좋은 모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내년 의회 구상에 대해 “제도화된 협치의 기반 위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전국 최대의 광역의회로서 협치가 중심이 된 전혀 새로운 의정, 더 발전한 자치와 분권의 모습을 통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염 의장은 또 “의정체계의 고도화로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 ‘공약정책추진단’,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의정지원으로 의회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려 의정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