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축구장 153개 규모 산업단지 추가 지정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인천시의 요청이 모두 반영돼 '인천시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에 남촌, 계양, 검단2 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사업을 포함해 신규사업인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단지를 지정하고자 하는 경우 지정권자는 산업단지의 수급안정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돼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요검증반 조정회의 및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지정계획(안) 수용여부를 결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인천시의 요청이 모두 반영돼 '인천시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에 남촌, 계양, 검단2 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사업을 포함해 신규사업인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단지를 지정하고자 하는 경우 지정권자는 산업단지의 수급안정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돼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요검증반 조정회의 및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지정계획(안) 수용여부를 결정한다.
지정계획은 개발 중이거나 미분양된 산업시설용지 면적과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시설용지 면적을 합산한 총면적이 연평균 수요면적의 10배를 초과하지 않도록 수립해야 하며, 10배를 초과하는 경우 지정계획은 연평균 수요면적 범위 내에서 수립해야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이 규제에 적용을 받아 연평균 수요 면적 범위 내에서만 연간 산업단지 지정이 가능했고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기존부터 추진하던 사업들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돼 있어 새로운 산업단지를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산업시설용지 개발 중·미분양 면적 산정 시 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내 물류시설용지 등은 국가 주도사업(공항)의 개발 중·미분양 면적으로 이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산업시설용지 면적에 포함해 산정하는 것은 부당하며,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지정목적·입주자격·임대료산정 등의 특수성 때문에 일반적인 산업시설용지와는 구별된다는 논리를 들어 불합리하게 포함된 면적은 제외토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설득해 왔다.
이번 국토교통부 수요검증반 조정회의 및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결과 요청사항이 반영되면서 시는 연간 산업단지 지정가능 면적이 41만1천㎡에서 150만7천㎡로 109만6천㎡나 증가하게 됐다.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 및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37만5천㎡)를 반영하고도 88만8천㎡를 추가로 지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국회 문체위 현안질의 참석한 정몽규-홍명보
- [포토]답변하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 협회장
- [포토]답변하는 김학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포토]답변하는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장
- "G마크 식품 생산과정 직접 보니~",경기도농수산진흥원, G마크인증업체서 소비자단체 생산체험
- 평택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평택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10월 25일까지
- 인천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총력
- [포토]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에스포항병원,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에스포항병원의 날'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