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서 충북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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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서 괴산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윤수인 학생의 '함께 만들어가는 마이스터고 학생 그린스마트스쿨 이야기' 작품은 학생부문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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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서 괴산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은 2021~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학교, 소속 교원, 학생, 학부모와 사업에 참여한 사전기획가, 설계자가 참여하는 전국규모 대회이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학생, 건축사가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괴산고등학교의 권담·전유리·조안나 교사가 공동 참여한 '공간이 배움을 만든다-넘나들며 배우는 학교'라는 작품으로 학교 부문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윤수인 학생의 '함께 만들어가는 마이스터고 학생 그린스마트스쿨 이야기' 작품은 학생부문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설계부문에서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사용자 의견을 담아 우수하게 설계한 '기본에 충실하고, 인상적인, 기억에 남는 우리만의 미래학교' 작품을 낸 김진아 건축사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충북교육청 김부일 시설과장은 "다양한 사용자의 협업과 노력이 최종 공사까지 안전하게 이어져 충북형 그린스마트 스쿨로 만든 우수한 교육 시설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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