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크로스, "WC 나가지도 않았는데 최악의 선수 선정? 예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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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35,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을 뛰지도 않고 '월드컵 최악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토니 크로스는 월드컵에 참가하지도 않았는데 월드컵 최악의 선수로 손꼽혔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엘 치링기토'의 기자 크리스티나 쿠베로는 "이번 월드컵 최악의 선수는 크로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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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니 크로스(35,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을 뛰지도 않고 '월드컵 최악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토니 크로스는 월드컵에 참가하지도 않았는데 월드컵 최악의 선수로 손꼽혔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스페인, 일본과 한 조에 포함됐다. 당초 스페인과 손쉬운 16강행이 예상됐으나 일본에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자연스럽게 언론에서는 역대 최악의 독일 대표팀이라면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재미있는 점은 거기 없던 선수도 거론됐다는 것.
크로스는 유로 2020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자연스럽게 이번 독일 월드컵 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엘 치링기토'의 기자 크리스티나 쿠베로는 "이번 월드컵 최악의 선수는 크로스"라고 발언했다.
엘 치링기토의 보도를 본 크로스는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누군가 독일이 못하는 것을 보고 내 이름을 말할 줄 알았다"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쿠베로는 "크로스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가 아니라 토마스 뮐러를 말하려고 했는데 이름을 잘못 말했다. 나는 당신을 정말 존경한다"라고 사과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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